트로트 가수 해수, 29세 나이로 사망

입력 2023-05-15 17:06 수정 2023-05-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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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수 SNS
▲출처=해수 SNS
트로트 가수 해수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15일 YTN에 따르면 해수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구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망한 30대 여가수로 실명이 공개됐다.

주최 측은 “해수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불참 사유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수의 숙소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1993년생 해수는 2019년 EP 앨범 ‘내 인생 내가’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더 트롯쇼’ 등 음악 방송과 라디오에서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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