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23-05-16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출석했으나 검찰의 조사거부로 돌아나온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출석했으나 검찰의 조사거부로 돌아나온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이던 박모 씨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1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박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박 씨와 윤관석·이성만 의원,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 주요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오늘 추가로 박 씨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차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검찰은 박 씨가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민주당 소속의원들에게 6000만 원 상당의 돈 봉투를 살포하는 데 관여한 걸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자금 조성책으로 지목되는 사업가 김모 씨는 박 씨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최근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텔레그램 기록에는 이 전 부총장이 박 씨에게 ‘윤. 전달했음’이라고 보낸 메시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씨는 지역상황실장들에게 현금 1000만 원이 전달되는 과정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래구 전 감사가 마련한 돈을 박 씨가 전달받아 이 전 부총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박 씨는 취재진과 만나 이번 의혹에 대해 “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돈 봉투를 만들거나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35,000
    • -1.81%
    • 이더리움
    • 3,08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43%
    • 리플
    • 2,077
    • -2.53%
    • 솔라나
    • 129,900
    • -2.77%
    • 에이다
    • 378
    • -2.58%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36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40
    • -1.91%
    • 체인링크
    • 13,090
    • -2.39%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