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티몬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까지 ‘용인 세일 페스타’ 특별전을 개최하고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2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역 중소기업의 유망 제품 발굴과 디지털 판로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티몬은 용인 기업 전용 기획전 운영, 입점 제품의 홍보·할인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및 홍보영상 제작, 광고 노출 등을 펼치며 중소기업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티몬은 11월까지 ‘용인 세일 페스타’를 열고 30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되는 전용 혜택도 지원한다. 다덴 초극세모 칫솔, 킹정떡볶이, 티아 국산돼지감자차, 어리니 초등학생전용 클리닉 샴푸 등이 대표 상품이다.
티몬은 향후 용인 소재 우수 브랜드 및 제품을 지속 발굴해 디지털 판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물론 이커머스 판매 효율을 높여줄 교육과정을 실시하며 용인 기업 판로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중소기업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하며 상생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