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퇴…후임엔 강철원 특보 내정

입력 2023-05-17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이달 19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서울시)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이달 19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서울시)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다. 후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이달 19일 사퇴할 예정이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낸 정치인이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오세훈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오 부시장은 같은 해 8월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으며, 내년 총선에서는 오 시장의 지역구인 광진을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정무부시장으로는 오 시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됐다.

강 특보는 오 시장이 국회에 입성한 2000년에 보좌관을 맡은 후 20년 넘게 곁을 지켜온 최측근으로 평가된다.

2011년 오 시장과 함께 물러난 강 특보는 2021년 보궐선거 승리와 함께 미래전략특별보좌관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민생소통특보를 맡았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지방 공무원으로, 시장을 보좌하며 국회와 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맡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84,000
    • +0.5%
    • 이더리움
    • 2,80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1.5%
    • 리플
    • 3,408
    • -0.38%
    • 솔라나
    • 186,500
    • -0.48%
    • 에이다
    • 1,061
    • -1.49%
    • 이오스
    • 735
    • -1.21%
    • 트론
    • 327
    • -2.39%
    • 스텔라루멘
    • 405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96%
    • 체인링크
    • 20,860
    • +5.46%
    • 샌드박스
    • 41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