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돼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4.87%(740원) 오른 1만59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이번 분기 안에 삼성전자에 대형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200만대, 2025년 300만대, 2026년 500만대를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에서는 OLED 패널 공급으로 LG디스플레이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에 대형 OLED 패널을 신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2년간 적자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생산라인 풀가동에 따른 흑자전환이 추정된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