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농진원과 농생명 벤처기업 지원 협업시스템 구축

입력 2023-05-17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생명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및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부속 협약으로, 구체적 이행 방법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협력사항을 담고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농진원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간의 정보 연계 △농진원 위탁 국유특허 이전을 위한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농생명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과 사업화지원 확대 등 농․생명 분야 우수 국가R&D 성과물의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유출 또는 공개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각종 비밀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비밀유지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는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하여 체결된 첫 전자협약으로, 기존 대면협약을 대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은 전자서명을 통한 신분 인증과 타임스탬프를 활용한 시점 확인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제공하며,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기술거래계약은 물론 각종 기관 협약, 물품공급 계약 등의 분야에서 누구나 사용 가능한 개방형 전자계약 시스템이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전자협약은 기존 업무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세부적인 후속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농생명 벤처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 꼭 맞는 우수한 국가 R&D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후속 R&D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기술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63,000
    • +1.09%
    • 이더리움
    • 4,855,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6.35%
    • 리플
    • 1,991
    • +6.87%
    • 솔라나
    • 327,600
    • +2.86%
    • 에이다
    • 1,388
    • +9.98%
    • 이오스
    • 1,117
    • +1.73%
    • 트론
    • 280
    • +5.66%
    • 스텔라루멘
    • 687
    • +1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3.54%
    • 체인링크
    • 25,040
    • +7.47%
    • 샌드박스
    • 84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