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북 경산시 중소기업에 보험료 10% 할인

입력 2023-05-17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오른쪽)이 16일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오른쪽)이 16일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은 경산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일 신보 대구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산시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산시 소재 기업은 지난 10일 기체결된 경상북도 보험료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추가 지원을 더해 최대 9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10% 부담으로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최저 비용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자금관리에 보험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54,000
    • -0.6%
    • 이더리움
    • 4,06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81%
    • 리플
    • 4,109
    • -1.6%
    • 솔라나
    • 286,800
    • -2.18%
    • 에이다
    • 1,165
    • -1.6%
    • 이오스
    • 956
    • -2.94%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1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01%
    • 체인링크
    • 28,610
    • +0.67%
    • 샌드박스
    • 59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