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반투명 시트지 제거 권고…점주 “환영”

입력 2023-05-17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무조종실 규제심판부, 시트지 뜯고 금연광고 부착 권고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입장문 발표…“결정 전폭적 지지”
“편의점주·근무자, 강력 범죄에 노출…힘들었다”
편의점업계, 금연 광고 등 가이드라인 맞출 준비

▲17일 오후 서울 시내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오후 서울 시내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있다. (뉴시스)

담배 광고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편의점 외벽에 붙인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라는 권고가 나온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 유리벽면에 부착한 불투명 시트지의 제거를 권고한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결정을 전폭적 지지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불투명 시트지가 정책적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강력범죄 유발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내세워왔다”며 “우려한 대로 불투명 시트지 부착 이후 청소년 흡연율이 오히려 증가하고 편의점 범죄도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불투명 시트지 부착 후 편의점주들과 근무자들은 강력 범죄에 노출되고 폐쇄감으로 인한 근로 환경 악화 등 피해와 함께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며 “2년 넘는 기간 동안 편의점주와 근무자들은 지난 2월 인천 편의점주 살인사건을 비롯해 무수한 강도와 폭행 등 강력 범죄를 당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피해를 입은 점주들과 근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늦은 감이 있지만 불투명 시트지 제거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불투명 시트지 제거 이후 금연광고의 방법, 담배광고 관련 광고비 등 후속의 대책은 물론 담배 판매 및 광고와 관련 하여 앞으로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정책 결정과정에서 직접적 당사자들인 편의점주들의 입장 및 의사가 배제되지 않고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편의점 업계도 이번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 권고를 적극 받아들여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트지 제거, 금연 광고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금연 포스터는 규격, 내용 등에 있어서 업체가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에 정부 부처의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0]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48,000
    • -1.57%
    • 이더리움
    • 2,94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0.77%
    • 리플
    • 2,182
    • -0.73%
    • 솔라나
    • 125,700
    • -0.95%
    • 에이다
    • 417
    • -1.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46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80
    • -2.67%
    • 체인링크
    • 13,090
    • -0.68%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