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500억 규모 OCIO 기관 선정 나선다…이달 25일까지

입력 2023-05-17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가 1500억 원 규모의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기관 선정 작업에 돌입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자금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게재했다. 투자금액은 총 1500억 원으로 1000억 원 1개사와 500억 원 1개사 총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최근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이 7000억 원 이상이면서, 순자본비율이 500% 이상 혹은 영업용순자본여유액이 1조 원 이상인(연결기준) 금융투자업자다.

운용자산은 'KRX 위탁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자 가능한 상장주식, 채권 등으로, 운용유형은 목표수익률형이다.

위탁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총 1년이며 계약 종료 시점에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별도 절차 없이 1년 연장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점수 등을 고려해 다음 달 9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다만 제안 운용사 숫자가 적거나 운용 역량이 본소 요구 수준에 현격히 미달하는 경우 최종 선정기관 수를 조정하거나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2021년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1500억 원, 지난해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900억 원을 맡겨 자금을 운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47,000
    • +0.65%
    • 이더리움
    • 4,700,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7.14%
    • 리플
    • 1,953
    • +24.79%
    • 솔라나
    • 360,900
    • +7.54%
    • 에이다
    • 1,222
    • +10.29%
    • 이오스
    • 964
    • +5.3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13.79%
    • 체인링크
    • 21,280
    • +3.86%
    • 샌드박스
    • 494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