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항운영 개선委 출범…서비스 수준 한층 끌어올린다

입력 2023-05-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항운영 개선위원회가 출범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항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이용 전반에 대한 운영개선 과제를 보다 과감하게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전원 민간으로 구성된 공항운영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의견수렴 채널을 통해 이용자 수요를 파악하는데 기여를 해왔으나 운영자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운영자 권한 제약·법령개정 수반 등의 한계가 있어 이용객들이 제안한 내용들이 정책화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위원회는 공항 관리자가 아닌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포괄적인 정책수단을 고려해 추진 필요성 등을 심의한 후 정부·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19일 ‘교통약자 편의 개선’ 안건 심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공항 이용객들께서 공사에 제안해주신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할 것”이라며 “항공 재도약기를 맞아 우리나라 공항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통산 20번째 우승' 앞둔 리버풀, 안필드 용사들의 출근 차량은 [셀럽의카]
  • 뺏어가던 한국 쌀, 이제는 사가는 일본…‘백미 자존심’ 꺾인 사연은? [해시태그]
  • '해킹 사고' SKT 대국민 사과…"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하겠다"
  • 안덕근 "한미 '7월 패키지' 마련 위해 다음 주 중 양국 간 실무 협의"
  • 비트코인, 미 증시 상승에도 횡보…관세 전쟁 주시하며 숨 고르기 [Bit코인]
  • “피카츄가 좋아? 레고가 좋아?”…올해 어린이날 테마파크 가볼까
  • 너도나도 간병비 보장 축소…"절판마케팅 주의해야"
  • “3년보다 6개월 예금 이자 더 준다”...은행 단기 수신 쏠림 심화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23,000
    • +1.74%
    • 이더리움
    • 2,600,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8.75%
    • 리플
    • 3,166
    • -0.03%
    • 솔라나
    • 219,000
    • +0.78%
    • 에이다
    • 1,033
    • +0%
    • 이오스
    • 989
    • +1.85%
    • 트론
    • 349
    • -1.69%
    • 스텔라루멘
    • 411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53.55%
    • 체인링크
    • 21,690
    • +0.37%
    • 샌드박스
    • 447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