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1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과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2%(2950원) 뛴 4만2700원에 거래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KB금융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미래에셋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9.6%, 45.3% 상회하는 2383억원의 양호한 1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LIG투자증권은 KB금융이 지난해 4분기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따라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200원에서 4만8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