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사진제공=NS홈쇼핑)
이른 더위로 인해 NS홈쇼핑이 삼계탕 방송을 전년보다 앞당겨 편성한다.
NS홈쇼핑은 이달 22일 오후 5시 15분 올해 첫 삼계탕 방송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편성시기와 비교하면 6주 앞당긴 것이다.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데에다가 최근 높아진 소비자물가 상황에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도록 편성시기를 앞당겼다는 게 NS홈쇼핑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지역 외식 품목 가운데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오른 1만6346원으로 나타났다.
NS홈쇼핑이 방송으로 판매하는 ‘하림 삼계탕’은 도계 후 24시간 이내 조리하고 급속냉동으로 신선함까지 그대로 담은 요리다. 자연재료만을 4시간 이상 끓여 내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황경미 NS홈쇼핑 TV식품팀 차장은 “5월 한낮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날씨에 지난해 보다 한 달 반 정도 먼저 삼계탕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