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빅텍ㆍ쌍용 제외 자전거株 모두 상한가

입력 2009-05-04 09:33 수정 2009-05-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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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관련주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빅텍과 쌍용을 제외한 관련주들이 모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32분 빅텍은 전일대비 230원(9.22%) 오른 2725원, 쌍용은 1150원(7.30%)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극동유화 등 자전거관련주들은 모두 상한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동반자"라며 자전거 산업의 중요성을 또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이 5년 안에 세계 3대 자전거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국산 자전거의 수요기반을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자전거를 개발, 보급해 자전거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도 500만원이 넘는 독일의 벤츠 자전거처럼 고급 자전거를 개발하기 위해 대덕 특구에 자전거 연구개발 클러스트를 만드는 등 자전거 산업 육성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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