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 반전 코앞…'인천'도 상승 전환

입력 2023-05-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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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을 목전에 뒀다. 용산구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은 지난주 보합에 이어 이번주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지난주(-0.04%)보다 0.03%포인트(p) 낙폭을 줄이면서 6주 연속 내림세가 줄었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남4구가 지난주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 올랐다. 송파구와 강동구도 0.11%, 0.06% 각각 상승했다. 강서구(-0.14%), 관악구(-0.08%), 구로구(-0.08%) 등에서도 전주 대비 낙폭이 줄었다.

강북지역에서는 용산구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5% 오르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노원구(0.07%) 역시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면서 전주(0.05%) 대비 0.02%p 오름폭이 늘었다. 이외에도 강북구(-0.14%)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광진구(-0.13%)는 자양‧구의동 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폭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수요 증가 및 정주 여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매물가격이 상승하는 등 시장 심리 회복으로 일부 상승거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3%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중구(0.13%)는 중산동 신도시 주요단지 중심으로, 계양구(0.13%)는 작전‧효성‧계산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연수구(0.08%)는 송도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경기 역시 전주 대비 0.02%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였다. 용인 처인구(0.25%)는 개발 호재가 있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용인 수지구(0.25%)는 풍덕천·죽전동 역세권 위주로 매수문의 증가했다.

다만 지방 아파트값은 0.09% 떨어지면서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0.19% 떨어져 전주(-0.19%) 대비 낙폭을 키웠다. 세종 아파트값(0.05%)도 전주(0.1%)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6% 하락해 전주(-0.07%)보다 0.01%p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0.1% 내려 지난주(-0.11%) 대비 0.09%p 하락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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