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23-05-18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왼쪽)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왼쪽)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29)씨와 방송인 서민재(30)씨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서울서부지법에 차례로 출석했다. 남태현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어 도착한 서씨는 같은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신고하면서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되기도 했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위너 멤버로 활동했다. 팀에서 탈퇴한 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25,000
    • -0.52%
    • 이더리움
    • 4,600,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22%
    • 리플
    • 2,042
    • +21.12%
    • 솔라나
    • 354,100
    • -0.95%
    • 에이다
    • 1,411
    • +23.88%
    • 이오스
    • 1,046
    • +13.08%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485
    • +36.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3.61%
    • 체인링크
    • 22,140
    • +6.19%
    • 샌드박스
    • 513
    • +6.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