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 예상...AI 산업 긍정적 발언에 美 반도체 업종 강세

입력 2023-05-19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5-19 08: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9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증시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AI 산업에 대한 긍정적 발언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 지수는 0.3%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6% 강세를 보이는 등 연일 상승을 확대하고 있고,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은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던 점을 감안해 오늘은 외국인 관련 종목 수급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중도 성향의 연준 위원들조차 6월 FOMC에서 추가적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 연준의 움직임은 부담이다. 특히 미국 경기 둔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를 가리키는 경제지표의 발표도 부담이다.

이는 한국 수출 둔화가 지속되며 기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오늘 한국 증시는 부채한도 협상 타결 가능성, AI 가 이끄는 엔비디아(4.97%), AMD(4.03%) 등 성장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2500포인트를 상회하고 있다. 4월 말 이후 200주선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는 지수가 상단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수 영향력이 큰 반도체,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여야 한다.

부채한도 관련 협상은 21일 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29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 휴장이 있기 때문에 다음주 중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매크로 환경은 긍정적이며, 10조 원을 돌파했던 코스닥 신용잔고의 감소와 함께 이차전지 업종의 조정도 마무리되고 있어 수급환경도 나쁘지 않은 가운데 실적 모멘텀이 종료된 이후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