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320원대 진입… 7.5원 하락 마감

입력 2023-05-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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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해 132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5원 하락한 1326.7원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1.3원 오른 1335.5원에 개장한 환율은 1330원대에서 등락하다가 오후에는 1320원대까지 하락했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진전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부재한 상황이지만, 실무급의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이날 이르면 다음 주에 부채한도 합의에 대해 표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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