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내 에너지·ICT·K-컬처 등 우선투자협력분야에 '20억 달러' 투자기회 검토

입력 2023-05-2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왈리드 무바달라 부총재, 칼리드 무바달라 혁신성장부문 부사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5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한-UAE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왈리드 무바달라 부총재, 칼리드 무바달라 혁신성장부문 부사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5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한-UAE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무바달라 등 다수 주요 국부펀드 및 기업으로 구성된 아부다비 대표단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K-컬처 등 우선투자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약 20억 달러(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투자기회를 검토 중이다.

22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는 우선투자협력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투자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통치자는 올해 1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확대된 협력관계의 일환으로 UAE는 300억 달러(약 39조5000억 원)에 달하는 대(對)한국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책은행인 산은과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는 국가 간 투자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UAE의 대한 투자를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후 UAE 측은 기획재정부와 산은을 포함한 한국 측 협력기관을 아부다비로 초청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UAE와 한국 간 경제적 협력관계는 수년간 크게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간 비석유 분야 무역은 지난해 약 5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UAE의 대한 수출도 지난해 17% 이상 증가한 7억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