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지난 4월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1.15%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1.16%p) 대비 모두 축소됐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1.22%p로 가장 컸다. 하나은행(1.20%p), NH농협은행(1.18%p), KB국민은행(1.13%p), 신한은행(1.02%p) 순이다.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4.94%p)의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토스뱅크가 4.28%p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