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된 일경이 해외 생수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 35분 일경은 전일대비 55원 상승한 830원에 거래중이다.
일경은 이 날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800원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이후 오후 들어 일경이 해외 업체와 생수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며 재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경관계자는 “미국의 생수업체와 100억대 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공시 사항으로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