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피규어 랜덤 배송 서비스 개시

입력 2023-05-24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초로 캐릭터 피규어 프리페이드 결제 선봬

▲24일 모델이 편의점 CU 앞세서 피규어 랜덤 배송 서비스인 '피규어 럭키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24일 모델이 편의점 CU 앞세서 피규어 랜덤 배송 서비스인 '피규어 럭키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랜덤으로 인기 캐릭터 피규어를 판매하는 프리페이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24일 CU에 따르면 ‘피규어 럭키박스’ 프리페이드는 총 82종의 유명 캐릭터 피규어 중 1종을 랜덤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편의점에서 피규어를 배송하는 건 CU가 처음이다.

피규어 럭키박스는 총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해외 유명 피규어 제조사인 굿스마일에서 만든 고품질 피규어를 정가 대비 최대 40%나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는 배송비 포함 업계 최저가다.

구체적으로 헬로 굿스마일에는 총 26종의 피규어를 랜덤으로 넣었다. 해리포터, DC,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영화와 TV 애니메이션에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을 귀여운 스타일의 피규어로 형상화했다.

이어 팝업퍼레이드에는 총 56종의 캐릭터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귀멸의 칼날, 하이큐, 강철의 연금술사 등 유명 애니메이션들의 대표 주인공들을 각 만화의 그림체를 그대로 살려 만들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전국 CU 점포에서 프리페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며 휴대폰 단말기로 전송되는 문자 메시지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CU는 최근 나만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덕질’ 문화가 기존 마니아들의 틈새 시장을 넘어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CU가 지난해 도입한 무인출력서비스 ‘프린팅박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이돌 덕질을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접근성과 간편한 사용 방법 등으로 입소문 나면서 사진 인화지 전국 품절을 일으키는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MZ세대들의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며 고객 혜택을 늘리고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68,000
    • -1.02%
    • 이더리움
    • 4,61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759,500
    • +11.61%
    • 리플
    • 2,149
    • +14.49%
    • 솔라나
    • 353,000
    • -1.94%
    • 에이다
    • 1,496
    • +23.43%
    • 이오스
    • 1,078
    • +14.56%
    • 트론
    • 286
    • +2.51%
    • 스텔라루멘
    • 597
    • +5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4.84%
    • 체인링크
    • 23,080
    • +10.75%
    • 샌드박스
    • 524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