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4일 급등했다. 최근 강세 분위기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금리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19bp 상승해 3.78%, 국고 5년도 21bp 상승해 4.38%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9bp 상승한 2.62%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7bp 상승해 4.86%, 20년물은 16bp 상승해 5.20%로 각각 고시됐다.통안증권 1년물은 8bp 상승한 2.70%, 2년물은 14bp 상승해 3.4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4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같은 3.0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51틱 하락해 111.05로 마쳤다. 외국인들이 선물 매도로 전환하면서 경계 매물들이 쏟아지며 급락세로 마감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이 924계약, 은행 6665계약, 개인이 111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고 반면 외국인이 4052계약, 증권선물이 3186계약, 보험이 621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7만9147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