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 0.1% 하락… 넉 달 만에 하락 전환

입력 2023-05-2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은행)
(출처=한국은행)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내렸다. 넉 만에 하락 전환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1.6%로 상승세 둔화 흐름을 유지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51로 2월(120.59)보다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 주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은 올해 1월부터 석 달 연속 오르다가 지난달 하락 전환했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에선 수산물(2.3%), 축산물(1.1%)이 올랐으나 농산물(-5.5%)이 내려 전월대비 1.8% 하락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6%) 등이 내렸으나 제1차금속제품(0.6%), 화학제품(0.3%)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20.8%) 등이 내려 전월대비 2.8% 하락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5%)가 내렸으나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8%)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양파(-26.4%), 풋고추(-42.5%), D램(-16%), 산업용도시가스(-20.8%) 등의 가격이 내렸다. 돼지고기(7.4%), 달걀(5.0%), 휘발유(6.9%) 등은 올랐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최종재(0.2%)는 올랐으나 원재료(-2.2%) 및 중간재(-0.1%)는 하락해 0.2% 내렸다.

5월 생산자물가 전망에 대해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및 환율의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천연가스는 하락하고 있고, 국내 민수용 전기요금은 이달 16일부터 인상되는 등 상하방 요인들이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62,000
    • +2.93%
    • 이더리움
    • 3,198,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93%
    • 리플
    • 2,131
    • +2.4%
    • 솔라나
    • 135,800
    • +4.86%
    • 에이다
    • 390
    • +3.45%
    • 트론
    • 454
    • -4.22%
    • 스텔라루멘
    • 248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90
    • +1.77%
    • 체인링크
    • 13,540
    • +3.99%
    • 샌드박스
    • 12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