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건설현장에 이음5G 도입해 중대재해 예방한다

입력 2023-05-25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클라우드·호반건설 참여…실증 시연회 개최

▲실증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증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융합서비스를 건설 현장에 선보이는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호반건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1호 이음5G 사업자로, 2021년 12월부터 네이버 신사옥 ‘1784’에 이음5G망을 구축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실용화시험국으로 주파수를 공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대지면적 약 4만㎡의 건설현장에 영상통화가 가능한 안전조끼, 고화질 영상 카메라, 드론, 콘크리트 양생(수화열) 센서 등을 이음5G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5G 기반의 실시간 통합관제가 가능해져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 및 작업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증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건설 분야에 이음5G 기반 신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중공업 시설 등 넓고 통신환경이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음5G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훈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기획과장은 “이음5G 융합서비스가 새로운 분야로 응용‧확산되기 시작한 의미 있는 현장이었다”며 “이음5G가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산업현장과 소통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67,000
    • -1.03%
    • 이더리움
    • 4,624,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48,500
    • +8.16%
    • 리플
    • 2,166
    • +12.99%
    • 솔라나
    • 355,500
    • -3.21%
    • 에이다
    • 1,517
    • +25.37%
    • 이오스
    • 1,083
    • +13.4%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615
    • +5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3.55%
    • 체인링크
    • 23,150
    • +9.35%
    • 샌드박스
    • 530
    • +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