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09년 건강한 어린이세상 만들기, 어린이 잔치’라는 모토로 입원 중인 환아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간호본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병원직원들이 직접 환아들을 위한 춤과 노래 등 활기찬 격려 공연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개그맨 정준하씨와 가수 김원준씨가 환아들을 위한 노래 공연을 마련했으며,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 한민관, 김재욱 씨가 코믹한 마술을 선보여 병마에 지친 환아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넥슨은 같은 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소아병동을 일일이 돌며 카트라이더 캐릭터인 ‘다오ㆍ미찌’ 등의 복장으로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고, 즉석 사진과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한용 원장은 “지금은 병원에서 건강한 몸을 위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환한 웃음을 얻고,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