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결합상품 신규 광고 선봬

입력 2009-05-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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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낙(樂)’, 일상 속 즐거움 표현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5일,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인터넷전화 myLG070, IPTV myLGtv를 묶은 결합상품 신규광고인 ‘생활의 낙(樂)’편을 이달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소재를 달리해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그동안 메시지였던 ‘생활의 여유’에서 한발 더 나가 ‘생활의 낙’, 즉 일상 속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어린 사내아이에게 있어 엄마와 함께 여자 목욕탕에 가는 경험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한편으로 즐거운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즐거움이 영원할 수 없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동일한 형식으로 언제나 아이일 것만 같은 딸아이가 자기만의 시간을

원할 때 아빠가 경험하게 되는 좌절감을 표현했다.

두 편의 광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상 여탕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사내아이와 딸에게 외면당한 순간의 아빠에게서 터져나오는 탄식 “이젠 무슨 낙으로 사나?!”가 부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이번 결합상품 신규광고는 결합상품이 고객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라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고객가치에 기반한 결합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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