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윤 도피 도운 KH그룹 임직원 4명 구속심사…‘묵묵부답’

입력 2023-05-26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호화 해외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KH 총괄부회장 우모 씨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호화 해외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KH 총괄부회장 우모 씨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KH그룹 직원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KH그룹 총괄부회장 우모 씨 등 임직원 4명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심문은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들은 ‘배 회장의 도피생활을 도왔나’, ‘회사 돈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도박에 탕진했나’, ‘배 회장은 지금 어디에 체류하고 있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23일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배 회장은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담합 혐의를 비롯해 KH그룹 계열사에 40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를 받는다. 650억 원대의 계열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투자와 도박자금 등에 사용한 횡령 혐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34,000
    • -0.28%
    • 이더리움
    • 4,26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92%
    • 리플
    • 2,704
    • -2.38%
    • 솔라나
    • 178,700
    • -2.93%
    • 에이다
    • 528
    • -3.1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2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80
    • +0.23%
    • 체인링크
    • 17,970
    • -1.1%
    • 샌드박스
    • 1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