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지난 18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모전교를 건너거나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하루 경기 북서부 지역은 최대 40㎜,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5~20㎜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북과 영남 내륙에 돌풍,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가겠다. 경상권내륙 강수량은 5~20㎜로 예보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는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전북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연휴 기간 제주도 해안에는 방파제를 넘어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일 수 있다.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안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화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