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6일 LG데이콤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VoIP 월 순증가입자는 1월 4만9000명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월 6만6000명, 3월 8만9000명으로 월 순증규모가 재차 가파른 확대 추세"라며 "특히 KT, KTF 합병에 따른 VoIP 번호이동 절차 간소화 이행 의무로 향후 VoIP 번호이동 가입자 증가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또 "한전의 파워콤 보유 지분 처리문제가 확정될 경우 파워콤 합병 또한 긍정적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