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T, AI반도체 등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나서

입력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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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왼쪽부터), 윤도연 모레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KT AI 풀스택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왼쪽부터), 윤도연 모레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KT AI 풀스택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표준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민간검증’트랙에 참여해 협업하고 있는 5개사를 선발했다.

정부는 2022년 11월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6억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수요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KT는 2022년 7월 초 AI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했다. 리벨리온에서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아톰’을 KT IDC에 적용할 예정이며, KT에서 개발 중인 초거대 AI서비스 ‘믿음’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KT가 투자한 또 다른 기업 ‘모레’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AI 학습용 클라우스 서비스와 초거대 AI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초격차 분야에 선정된 5개사에게는 향후 KT Brigd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전시회 참여지원, R&D 등 자금 지원 등 선정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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