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70포인트(0.93%) 오른 2582.68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68포인트(0.44%) 오른 846.8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2668억 원)에 힘입어, 코스닥은 기관 순매수(444억 원)에 영향을 받아 각각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4억 원 27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순서대로 342억 원, 42억 원 팔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43%), 섬유의복(-1.45%), 화학(-0.28%) 등은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0.50%), 전기전자(2.19%), 통신업(1.10%)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에서는 △삼성전자(1.56%) △LG에너지솔루션(0.69%) △SK하이닉스(2.11%)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0.85%) 등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현대차만 0.7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10위에서는 에코프로비엠(-1.89%), 에코프로(-1.6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81%) △엘앤에프(0.40%) △HLB(1.63%) △JYP Ent.(1.67%) 등을 기록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기술주와 금융주 그리고 일부 소매 업종이 하락을 주도해 한국 증시 또한 관련 종목 중심으로 차익 시현 매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