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74%, "우리회사에 핵심인재 있다"

입력 2009-05-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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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라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말처럼, 핵심인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핵심인재는 얼마나 될까?

기업 10곳 중 7곳은 핵심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324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핵심인재 유무 현황’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73.5%가 핵심인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 중 핵심인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6%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10% 이하’(34.9%), ‘20%’(28.2%), ‘30%’(17.2%), ‘50%’(5.9%), ‘70%’(4.6%) 등의 순이었다.

핵심인재가 가장 많은 직급은 ‘과장급’(34%)이었으며, ‘대리급’(20.6%), ‘차장급’(16.4%), ‘부장급’(10.1%), ‘임원급’(8.4%) 등이 뒤를 이었다.

핵심인재의 유형으로는‘업무 관련 지식이 풍부한 인재’(50.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인재’(44.1%), ‘책임감이 강한 인재’(42.4%), ‘위기대처 능력이 우수한 인재’(31.9%), ‘리더십이 뛰어난 인재’(25.2%), ‘창의적 아이디어가 풍부한 인재’(24.8%) 등을 꼽았다.

핵심인재를 유입하는 방법으로는 ‘신입사원부터 육성’(49.6%, 복수응답)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력사원 공개채용’(26.9%), ‘외부에서 경력사원 스카우트’(25.2%), ‘기타’(9.2%), ‘사내추천제로 채용’(8.4%) 등이 있었다.

이들의 관리방법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50%,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밖에 ‘높은 연봉 지급’(28.2%), ‘승진보장’(20.2%), ‘교육지원’(17.2%), ‘독립된 근무장소 제공’(3.8%) 등이 있었고, ‘특별히 관리하지 않는다’라는 의견도 21.4%였다.

한편, 인사담당자의 94.1%는 앞으로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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