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한화시스템, 공급망 ESG 진단 서비스 개발 '맞손'

입력 2023-05-31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oDATA)
(출처=KoDATA)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한화시스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각종 규제 대응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급망 ESG 진단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섰다.

KoDATA는 양 사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oDATA 본사에서 '공급망 ESG 진단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oDATA의 정성웅 부사장과 한화시스템의 성백선 전무, 양 사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ESG 진단 및 개선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운영 서비스 등을 기획·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비스 적용 플랫폼은 앞서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ESG 경영관리시스템인 'ESG ON'을 활용키로 했다. ESG ON은 ESG 정보와 성과 관리, 평가 및 공시 대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KoDATA는 ESG ON과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자가진단과 ESG 평가·실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 사는 공급망 ESG 실사 등 정밀평가 실무 수행과 ESG ON 공동 마케팅에도 함께 나선다. 아울러 일련의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각 사가 보유중인 기술과 노하우, 인력,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SW)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8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양 사는 ESG ON에 대해 ESG 평가 및 공시에 필요한 비재무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정기적 자가진단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 관리할 수 있다는 점, 기업의 ESG 성과를 타사와 비교 분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공급망 ESG 관리 기능은 KoDATA에서 제공하는 진단·평가·실사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성웅 KoDATA 부사장은 "양 사간 긴밀한 협력이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KoDATA는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74,000
    • -1.66%
    • 이더리움
    • 4,729,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53%
    • 리플
    • 2,015
    • -1.08%
    • 솔라나
    • 355,200
    • +0.25%
    • 에이다
    • 1,440
    • +6.82%
    • 이오스
    • 1,053
    • +5.94%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699
    • +6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37%
    • 체인링크
    • 24,160
    • +10.88%
    • 샌드박스
    • 569
    • +1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