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ㆍ핀란드 포툼 원전 사업 맞손

입력 2023-05-3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과 마르쿠스 라우라모(Marcus Rauramo) 포툼 CEO 등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과 마르쿠스 라우라모(Marcus Rauramo) 포툼 CEO 등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Fortum)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툼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형원전 또는 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 및 사업화 △원전 엔지니어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가동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원전 운영정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포툼과 2018년부터 정기적인 원전 운영정비 경험 교류를 통해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원전 열병합 기술, 3D 프린팅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면서 상호 신뢰를 구축해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북유럽지역 원전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북유럽 최대 전력사인 포툼과 한수원이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9,000
    • +2.75%
    • 이더리움
    • 2,813,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0.47%
    • 리플
    • 3,517
    • +4.64%
    • 솔라나
    • 196,500
    • +6.27%
    • 에이다
    • 1,089
    • +4.21%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260
    • +3.68%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