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와 경기 동탄 지역 서비스는 5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구리시와 부산은 19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시행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 중 하나로, 지난달 21일부터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으며 지난달 31일 해당 지역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와 경기 동탄·구리, 부산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유선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