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구척장신 꺾고 결승전 직행…이채영·문지인 대활약

입력 2023-05-31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액셔니스타가 구척장신을 꺾고 결승전에 도전한다.

3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결승 진출권을 두고 구척장신과 액셔니스타의 치열한 4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가 맞붙은 만큼 영리한 경기를 펼쳤다. 체력을 잘 안배하며 서로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들의 슈퍼세이브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내내 유지되던 균형을 무너드린건 액셔니스타였다. 경기 종료 2분을 앞둔 전반 8분, 액셔니스타의 주장 이영진이 시원한 중거리슛에 성공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종료 전 액셔니스타 골문 앞에서 김진경의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채영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1-0 액셔니스타가 리드를 잡은 채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에 돌입하며 구척장신은 더욱 공격력을 높였다. 골은 후반 1분 터졌다. 김진경이 올린 코너킥을 이현이 뒤에 숨어 있던 송해나가 튀어나와 골로 연결, 완벽한 세트피스로 1-1 동점을 만들어 냈다.

균형을 무너트릴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문지인이었다. 정혜인이 올린 킥인을 골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문지인의 발에 그대로 적중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분 뒤 정혜인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액셔니스타는 단숨에 3-1 격차를 벌렸다.

후반 8분 또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박하나였다. 이혜정이 적재적소에 내준 볼을 잘 처리해 득점으로 연결, 4-1의 스코어를 만들어 냈다. 박하나의 데뷔골이었다.

결국 구척장신은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경기는 4-1 액셔니스타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따라 액셔니스타는 지난 시즌(3위)에 이러 팀 역사상 두 번째 결승전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다음 주에는 FC불나방과 FC월드클라쓰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71,000
    • -0.62%
    • 이더리움
    • 4,048,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1.59%
    • 리플
    • 4,131
    • -0.46%
    • 솔라나
    • 285,600
    • -2.72%
    • 에이다
    • 1,165
    • -1.6%
    • 이오스
    • 952
    • -2.86%
    • 트론
    • 368
    • +3.08%
    • 스텔라루멘
    • 521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68%
    • 체인링크
    • 28,470
    • -0.21%
    • 샌드박스
    • 594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