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작은 플래스크의 게이밍 플랫폼 ‘나오다(NAODA)’에 온보딩 예정
코스닥 상장 블록체인 기술 기업 플래스크가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게임 개발 대회인 ‘글로벌 아카데믹 컨테스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래스크는 성균관대 예술대학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앞서 성균관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학연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서 ‘기술혁신 선도형’ 13개 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아카데믹 컨테스트’는 이재준 성균관대 영상학과 교수팀과 미국 뉴욕대학교(NYU)의 ‘NYU게임센터(NYU Game Center)’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두 학교의 학생들은 올해 2학기에 진행될 수업에서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 기획 및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 제작된 게임은 12월 두 학교와 플래스크의 합동 심사를 거쳐 우승작이 선별된다. 최종 우승작은 약 6개월 간의 개선 단계와 상용화 과정을 거쳐 플래스크가 자체 개발한 게이밍 플랫폼인 ‘나오다(NAODA)’에도 온보딩될 예정이다. 심화 단계에서 필요한 게임 개발은 플래스크의 자체 게임 스튜디오가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는 “글로벌 게임 업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우수한 게임이 개발돼 참여형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인 나오다 생태계 또한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