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입력 2023-06-01 10:23 수정 2023-06-0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한금융그룹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소상공인 재기지원(경영혁신 및 친환경․저탄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달 새출발기금 참여 금융회사들에게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제안을 요청한 바 있으며, 가장 먼저 제안한 신한금융그룹과 사업을 시행한다.

양 기관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매월 50만 원의 재기지원금(임대료, 공과금 등 총 300만 원) △친환경·저탄소 물품 구매, 키오스크, 로봇 도입 등을 위한 친환경·경영 혁신 지원금 200만 원 △신용점수 상승을 위한 신용개선지원금 10만 원 △종합신용관리플러스(KCB 신용관리 이용권) 2만 원 등 1인당 최대 512만 원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새출발기금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다.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총 1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자에게 지원제도를 알림톡(문자)으로 개별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와 신한금융그룹 내 사업 협력기관인 신한신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이달 19일 신한신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사업 재기 및 경영 정상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0,000
    • -1.66%
    • 이더리움
    • 4,646,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3.44%
    • 리플
    • 1,927
    • -5.86%
    • 솔라나
    • 323,100
    • -4.58%
    • 에이다
    • 1,305
    • -6.18%
    • 이오스
    • 1,110
    • -3.06%
    • 트론
    • 268
    • -3.6%
    • 스텔라루멘
    • 631
    • -1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4.32%
    • 체인링크
    • 24,050
    • -6.09%
    • 샌드박스
    • 861
    • -1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