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테마파크제주,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

입력 2023-06-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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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켄싱턴 애월’ 2025년 오픈 예정

▲이랜드테마파크제주,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테마파크제주,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첫 시작으로 2025년 ‘그랜드켄싱턴 애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천덕로 898번지 일원 부지에 2025년부터 순차 오픈을 목표로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애월, 세계 테마정원, 한옥마을과 국제아트미술관, 공연장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켄싱턴’을 복합리조트의 하나로 건설한다.

그랜드켄싱턴 애월은 ‘대자연 속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를 콘셉트로 기존의 경사지형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건축됐다. 리조트의 객실은 조망권을 위해 저층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내외부 디자인은 제주의 바람이 만든 질감, 제주 억새의 색감, 시간의 흔적이 담긴 제주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또한 지역주민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상생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국제문화복합단지를 개발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시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류지를 조성해 재난을 예방한다. 개발 과정에서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한다.

지역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단지조성 및 건축 공사 진행 시 지역업체와 협력해 제주도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 관계자는 “2013년 제주 애월읍 일대에 58만8000㎡ 규모의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로 선정돼 10년 동안 순차적으로 개발 사업에 매진해왔다”며 “환경과 상생을 염두에 두고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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