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엘, 췌장암백신 英서 3상 임상시험..주가는 ‘잠잠’

입력 2009-05-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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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 자회사 카엘젬백스가 췌장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암 백신 'GV1001'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보합세다.

6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카엘은 전일대비 140원(1.07%) 하락한 804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최근 '암 백신의 현황과 미래'란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카엘젬백스는 “총 1100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임상시험은 영국 리버풀대학병원 의료진의 주도로 201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상 임상시험은 상품화를 앞두고 최적의 주사 용량을 맞추는 신약개발의 마지막 단계다.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췌장암 백신 2상 · 3상 임상시험은 영국 리버풀대학병원이 영국 정부로부터 4000만유로를 지원받을 정도로 상품화 가능성이 유망하다.

GV1001은 유럽 각국에서 이뤄진 2상 임상시험 결과 췌장암 환자(영국)의 평균 수명을 8.6개월, 간암 환자(스페인 독일 프랑스)는 12개월, 폐암 환자는 8.5개월(노르웨이,올 6월 발표 예정)씩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에 대한 수명연장 효과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화학요법 항암제인 릴리의 '젬자'(성분명 젬시타빈)가 보이는 6개월보다 2.6개월이나 늘어났다.

치료용 백신은 이르면 2~3년 내 상품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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