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3대 신성장동력 키울 인재 찾아 일본행

입력 2023-06-02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재 확보 위해 직접 주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 인터컨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 인터컨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인재 확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전날인 1일 김성민 CHO(최고인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콘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바이오·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LG화학은 전지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매출 비중을 지난해 21%(6조6000억 원)에서 2030년 57%(40조 원)로 높여 나갈 계획을 세웠다.

신 부회장은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70여 년이 넘는 역사 속에 LG화학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성과와 실력으로 약속들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돼 격변하는 산업계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81,000
    • -2.94%
    • 이더리움
    • 4,75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71%
    • 리플
    • 2,002
    • +0.6%
    • 솔라나
    • 329,500
    • -5.32%
    • 에이다
    • 1,344
    • -6.01%
    • 이오스
    • 1,141
    • -1.04%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691
    • -5.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
    • 체인링크
    • 24,280
    • -2.33%
    • 샌드박스
    • 896
    • -1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