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상반기 사업부문 개편…“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 준비”

입력 2023-06-02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상반기 각 사업부문 개편을 단행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사업부문부터 제작부문, 투자·배급 부문까지 전반적인 개편을 통해 유능한 인재의 영입 및 적재적소의 투입,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환경 구축에 힘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투자·배급 사업부문은 1분기 해외사업부와 통폐합과 더불어 부문장의 영입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업부 내 중국 직원들을 통해 좋은 영화, 드라마 콘텐츠의 수입 및 수출로 부가판권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적재적소에 인력충원을 진행하며 콘텐츠 수입과 배급 및 유통영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부문은 자체제작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생산능력이 있는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가며 올 하반기부터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사업부문은 1분기 부서개편을 통해 올 초 부족했던 인원들을 보충하며 재정비하는 시기를 보냈다. 2분기에는 기존 배우들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강화하는 동시에 연기력이 탄탄한 신인 배우들과 중견 배우들을 영입하며 재성장의 발판을 만들고 있다.

국민 엄마로 사랑받는 김혜옥 배우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촬영을 마치고 KBS2TV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꾸준한 활동 중인 정혜성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고, 최근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우제, 연극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천윤경 배우를 비롯해 드라마와 독립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수의 신인배우를 영입했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최근 콘텐츠 배급, 유통, 투자부문에 힘을 실으며 좋은 콘텐츠들의 부가판권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쏟고 있다.

부가 판권은 1차 시장인 극장 배급을 제외한 나머지 2차 시장의 모든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할 권리다. 극장의 부진과 더불어 IPTV와 OTT 등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극장개봉작인 ‘킬링로맨스’ 등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다수의 작품들의 부가판권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다. 킬링로맨스는 극장 관객 수는 저조했지만, 독특한 재미로 화제작에 등극하며 5월 15일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2023년 준비 중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사업부문의 재성장과 더불어 제작 및 배급, 부가판권 부문의 확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주총에서 선임된 신규이사진들과 각 사업부문의 인재영입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가며 전략적인 사업 진행으로 진일보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28,000
    • -0.2%
    • 이더리움
    • 4,672,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6.67%
    • 리플
    • 2,047
    • +30.55%
    • 솔라나
    • 361,700
    • +6.79%
    • 에이다
    • 1,274
    • +14.98%
    • 이오스
    • 997
    • +8.96%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416
    • +2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8.55%
    • 체인링크
    • 21,420
    • +3.78%
    • 샌드박스
    • 49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