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금융연수원 “금융권 취업 노하우 전수”

입력 2023-06-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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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금융연수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국제금융연수원)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국제금융연수원)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존리의 부자학교, 오원트금융연구소는 공동으로 ‘금융취업 마스터클래스’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업계 취업을 희망하거나 금융권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금융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적인 지식·기술·실무 경험을 제공해 금융업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은행업무, 국제금융업무, 자산운용업무, 개인자산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직 금융권 간부들이 특강을 진행하여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 금융권 IT 업무, 글로벌 금융 환경 등을 다룬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취업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설명했다.

교육 일정은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에 6시간씩 총 96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수강 등록은 한국국제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은행가협회(Institute of Bankers in England)인 LIBF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금융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해 왔다. 또한, 존 리의 부자학교는 자산운용 분야에서, 오원트금융연구소는 개인자산관리 분야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은 “금융업은 서비스산업이며, 금융인력의 역량과 전문성이 금융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금융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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