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ELS시장에도 훈풍, ‘조기상환 발행 늘어난다’

입력 2023-06-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발행 석 달 밖에 안 된 ELS 상품 조기 상환
외국인 순매수 영향 커…5월에만 반도체 주식 3조8000억 가량 사들여
지난달에만 ELS 조기 상환액 14조5000억 원 달해…작년 같은 기간 ‘두 배’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칠만전자’(삼성전자 주가 7만 원대)가 주가연계증권(ELS)시장에도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5일 삼성전자는 7만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덕분에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의 조기 상환도 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금융투자 21047·21049(ELS)’의 경우 발행 시 설정된 만기인 36개월보다 12개월 이른 지난달 31일과 25일 각각 조기 상환됐다.

특히 KB증권의 ‘KBable2791(ELS)’ 상품의 경우 발행일이 2월 17일로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초자산이었던 삼성전자와 LG화학의 주가 상승률이 크게 올라 조기 상환했다.

삼성전자는 다른 ELS 상품의 조기 상환도 이끌고 있다. 코스피를 2600선까지 밀어 올린 힘은 반도체주였다. 외국인은 5월 한 달간 코스피에서 4조1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중 삼성전자(2조4000억 원)와 SK하이닉스(1조3000억 원) 등 반도체 주식이 3조8000억 원가량을 차지했다. 반도체주는 이 기간 12%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10.4%, 23.25% 올랐다.

그 영향으로 올해 들어 5월까지 조기 상환액은 14조5218억 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7조2431억 원)의 2배를 웃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ELS 조기 상환과 발행이 더 늘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와 코스피 전망치가 오르고 있어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치는 5월 말 기준 8만2476원으로 3개월 전인 7만7571원 대비 6.3% 올랐다. 목표가를 끌어올린 대형 이벤트는 지난달 초 삼성전자가 내놓은 감산 발표였다.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당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한 기존 기조를 뒤집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조기상환 대상이 되는 작년 4분기 ELS 발행기준가 낮게 형성되어 조기상환이 용이하다”면서 “코스피 지수가 2분기 중에 2350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조기상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2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2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6.02.27]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변경

  •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25]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연차보고서)
    [2026.02.19]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종합]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투자…로봇·AI·수소 ‘미래산업 전초기지’ 구축
  •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8.8% ‘역대 최고’…적립금 1458조원
  • “은퇴 자산관리, ‘절약’보다 ‘전략’ 중요⋯퇴직하고도 월급 받도록 설계해야” [와이즈포럼]
  • '컴백 한 달 전' 음주·욕설 라방, BTS 정국이 원하는 솔직함이란?
  • 은마아파트 재건축 6개월 만에 통합심의…‘신통기획 시즌2’ 속도전
  • 김범석 쿠팡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쿠팡 컨콜]
  • 맘스터치, 1년 5개월 만에 43개 품목 평균 2.8% 가격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50,000
    • +1.96%
    • 이더리움
    • 2,924,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67%
    • 리플
    • 2,049
    • +3.59%
    • 솔라나
    • 127,300
    • +6.8%
    • 에이다
    • 415
    • +2.98%
    • 트론
    • 410
    • -0.73%
    • 스텔라루멘
    • 235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1.19%
    • 체인링크
    • 13,120
    • +3.47%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