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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은 6일 "순창고추장 브랜드의 새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씨는 1년동안 100% 국내쌀로 리뉴얼된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모델로 파격 변신해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대상은 "신규 광고는 오는 9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라며 "이번 광고는 제품의 주재료인 '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쌀을 흔드는 소리인 '착착'이라는 효과음을 사용했으며, 광고모델인 이 씨가 '쌀로 만든 고추장의 맛있는 소리, 착착'이라는 이효리의 멘트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정원은 제품의 타깃인 25~35세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빅모델을 기용해 제품의 리뉴얼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이효리의 젊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통해 ‘순창’이라는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이번 최상급 여성 모델의 고추장 광고 출연은 장동건씨가 청정원 브랜드 광고 모델로 처음 출연했을 당시처럼 강한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며 "특히 최근 이효리씨가 SBS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요리요정'으로 불리는 점 등이 모델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