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소상공인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4조 누적 신청

입력 2023-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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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캠코)
(자료제공=캠코)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2만8199명, 신청 채무액은 4조2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에만 1만619명(채무원금 7118억 원)에 달하는 채무조정 신청자가 약정을 체결했다.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4254명(채무원금 3042억 원)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1%로 확인됐다.

또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6365명(채무액 4076억 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포인트(p)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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