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건설과 철강업종 매수, IT관련주 매도 지속

입력 2009-05-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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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가 급증하며 매도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들은 자동차와 IT관련주들에 대한 매도를 지속했고 반면 건설과 철강업종 그리고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관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집중됐다.

6일 오후 3시 42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584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586억)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POSCO(540억원), 현대중공업(525억원), 현대제철(427억원), 우리금융(352억원), KB금융(253억원), 동국제강(184억원), GS건설(13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207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신한지주(936억원), LG디스플레이(608억원), LG화학(349억원), 하이닉스(339억원), 현대차(336억원), LG전자(300억원), 삼성전기(29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일 상한가를 기록한 하나투어(116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평산(60억원), 현진소재(45억원), 소디프신소재(30억원), 셀트리온(2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키움증권(93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태웅(41억원), LG마이크론(28억원), 메가스터디(24억원), 디지텍시스템(24억원), 서울반도체(2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교보증권 리테일팀 관계자는 “상승 추세는 아직까지 유효하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으로 보여지는데 다만 추격 매수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수급이 좋지 않은 IT관련주보다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큰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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