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아이콘에이아이와 ‘스마트 미러’ 연동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6-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콘에이아이’ AI 디바이스 전문 제작, 아마존 알렉사 SI 파트너 기업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이사가 MOU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헬스케어)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이사가 MOU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헬스케어)

롯데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제작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운영하는 롯데헬스케어는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모바일 앱 외에도 집안 곳곳에 비치된 ‘스마트 미러’에 캐즐 서비스를 연동해 남녀노소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과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AI 디바이스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난 2020년 글로벌 1위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아마존 알렉사’ SI(System Integrator) 파트너 업체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거울에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총 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2023(VIVA Technology 2023)’에도 참가, 유럽 명품 뷰티 브랜드에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캐즐 사용자들이라면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아이콘에이아이의 스마트 미러를 통해서도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라며 “침실이나 거실 등 실내에 비치되는 스마트 미러가 일종의 홈케어 디바이스로 활용되면, 일반 가정은 물론 시니어 타운이나 호텔, 리조트 등에서도 손쉽게 캐즐을 사용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