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DDR5 전환에 따른 매출 성장 가시화

입력 2023-06-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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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8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DDR5 전환에 따른 탑재 증가로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의 주요 제품인 메탈파워인덕터는 SSD·스마트폰·전장 등에 탑재되며 향후 DDR5 전환에 따른 탑재 증가로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판가가 높은 메탈파워인덕터가 신규 탑재되며 모듈당 평균판매가격(ASP)은 약 5~6배 증가할 전망으로 올해 3분기부터 DDR5 향 메탈파워인덕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동사는 앞서 2022년 메탈파워인덕터 CAPA 증설을 위해 증평 신공장 신축공사를 진행했으며 본격적 매출 증가 효과는 2024년부터 반영될 것”이라면서 “DDR5 재고가 낮은 상태에서 공급사들의 생산이 증가하며 하단 밸류체인으로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아비코전자 실적은 DDR4 전환율이 50%를 달성했던 2016년 가장 높은 마진율을 기록했던 바 있는데, 2024~2025년 DDR5 전환율 증가에 따라 다시 한번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2024년 영업이익은 274억 원, 2025년엔 356억 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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