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시장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 참여 기관 선정

입력 2023-06-08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브이첨단소재CI
▲이브이첨단소재CI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는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시장선도를 위한 K-센서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개발(R&D) 과제는 '다양한 스마트 산업용 자성다층박막 기반의 스마트 전자콤파스 기술개발'이며, 목적은 지구 자기장을 고해상도로 측정하여 중력 방향에 따라 기울기 보정을 통해 0.1도 수준의 고정밀 지구방위각을 제공하는 전자콤파스 모듈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관리하에 진행하게 된다.

전자콤파스는 스마트기기 및 레저, 항공, 선박, 군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현재 소형화에 강점이 있는 홀센서가 주로 쓰이고 있으나, 고정밀 방위각의 제공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감도 자기박막 방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홀센서 방식의 3축 지자기센서는 국산화됐으나 스마트폰용 지자기센서 및 전자콤파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업화를 위한 핵심기술의 국내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한다.

본 과제는 고정밀 자율주행, 정확한 실내(지하) 네비게이션 서비스, 드론,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 등 획기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4차 산업의 요구를 뒷받침하고, 항공, 우주, 선박, 군수 등에서 점점 치열해져가는 기술안보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브이첨단소재는 3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한 'EV 트렌드코리아 2023'에 참가해 '3축 PMR 지자기센서IC' 와 'PMR자기센서'를 전시했다.

우수한 기술력의 자기센서들을 시장에 소개하며 지자기센서의 국산화진행과 모바일,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한 PMR센서 개발을 통한 자기센서 제품의 양산추진을 밝힌 바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지속성장 하에 전기차용 FPCB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수산화리튬과 고순도 구리 등 배터리 핵심소재 관련 사업 진행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며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고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49,000
    • -1.32%
    • 이더리움
    • 4,75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79%
    • 리플
    • 1,909
    • -5.21%
    • 솔라나
    • 320,400
    • -3.38%
    • 에이다
    • 1,340
    • -2.05%
    • 이오스
    • 1,097
    • -6.48%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601
    • -1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3.36%
    • 체인링크
    • 24,900
    • +1.63%
    • 샌드박스
    • 822
    • -1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